19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당선자가 지명한 이상민행정안전부장관후보자의 자녀들에 대한 아빠찬스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이후보자가 사외이사를 맡았던 기업관계사에 취업한 장남에 이어 딸이 자신이 근무하던 로펌에서 인턴으로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후보자의 딸은 미국뉴욕대정치학과에 진학한 뒤 2012년에는 국회인턴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한병도더불어민주당의원은 <이후보자의 정계입문 전후로 대학생이던 장녀가 국회의원실인턴으로 재직한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