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방과후강사노조는 인수위사무실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당선자에 초등전일제방과후학교공약의 이행을 촉구했다.
노조는 <방과후학교는 2006년 참여정부때 시작된후 한국사회의 공교육강화와 교육불평등해소의 핵심으로 기여해왔다>라며 <그러나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지 않아 코로나시국에서 그 경제적, 심리적 충격을 직격으로 맞게 되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코로나시국돌봄의 중요성이 학교까지 확대된 상황에서 윤석열당선자도 방과후학교강화 및 지원공약을 내놓았다>며 <공약이행과 제도화뒷받침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과후학교강사들을 공교육주체로 인정하고 법적지위와 고용안정을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며 <우리의 요구안이행여부를 주시하며 강사가 주체가 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투쟁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노조는 인수위에 <방과후학교확대 초등전일제교육실시공약이행>, <방과후강사고용안정보장>, <방과후강사법제화추진> 등 네가지 요구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