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서울종로구종묘광장공원에서 2022년 투쟁선포식을 열고 노동중심 산업전환 3대의제와 7대과제를 쟁취하기 위한 총파업성사를 선포했다.
노조는 <코로나19재난시기에 고통은 노동자, 자영업자의 몫이 되었고 반면 재벌은 온갖 특혜로 더 많은 이윤을 축적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했지만 벌써 일곱명의 노동자가 출근했다가 집에 가지 못했다>라며 <조선소에서, 제철소에서, 자동차공장에서 금속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성토했다.
끝으로 <윤석열당선자와 인수위, 여당인 국민의힘의 친재벌, 반노동기조와 정책을 반대한다>라며 <윤석열당선자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화에 나설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