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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5인미만사업장 안전대책 촉구 

11일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서구가구단지내 60대 노동자 추락사와 관련해 5인미만사업장에 대한 안전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구업체는 5인미만의 영세업체였다>라며 <현장승강기에는 난간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고 숨진 노동자도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5인미만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한 안전관리조직설치, 안전규정마련, 안전교육의 의무가 없다>며 <산재예방을 위한 필수조치를 적용받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노동부는 산업안전근로감독관1명이 2천896곳의 사업장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청별로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5일 60대일용직노동자는 가구창고1층과 2층을 오가는 간이용승강기를 이용해 소파를 옮기다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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