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파리바게뜨지회에 대한 탄압중단을 촉구하며 양재동SPC그룹본사까지 3보1배를 진행했다.
노조는 <왜 잘못은 회사가 하고 우리가 이렇게 고생해야하는지>라며 <힘든 일을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질기게 싸워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만 든다>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회장이 지난달28일부터 양재동SPC본사앞에서 단식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3보1배를 마친 노조는 SPC본사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조속한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1박2일 텐트농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