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제 런던지하철노동자들, 8.4% 임금인상 쟁취 

런던지하철노동자들, 8.4% 임금인상 쟁취 

24일 영국현지매체 BBC가 <런던의 지하철노동자들이 런던시장의 동의를 얻어내며 협상 끝에 내달부터 8.4% 임금인상을 받는다. 임금인상대상자는 1만5000명이다.>라며 <인상은 팬데믹으로인해 처한 30년만에 심각한 물가상승을 이유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전동차운전수 등 전일노동자의 경우 연봉이 59만 파운드에서 5천 파운드가 더 오른다. 역사 근무자들은 상대적으로 적게 인상된다.>라며 <한편 사디크칸런던시장은 3월부터 대중교통비를 4.8% 인상했다>고 전했다. 

전동차운전수지부위원장은 <시장이 옳은 일을 했다. 전동차운전수들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근무하며 수도를 움직였으므로 우리가 물가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인 임금인하로 고통받아서는 안된다.>라며 <정부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활불안정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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