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지역 연소득대비주택구매가격비율(PIR)에서 1분위 소득과 5분위 평균주택가격기준은 99.5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에서 연소득 하위20%가 평균주택가격 상위20%에 해당하는 집을 구매하려면 99.5년간 연간소득을 단 한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서울 중산층의 중간가격대 <내집 마련>기간도 더 늘어났다. 3분위소득과 3분위 평균주택가격기준 PIR은 13.4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최고치로 월급만으로 해당주택을 구매하는데 13.4년이 걸린다는 의미인데, PIR은 벌어들이는 소득을 쓰지 않고 모은다는 걸 전제로 한 수치라 사실상 30년이상이 걸린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