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계롱건설이 시공하는 새만금수변도시매립공사현장에서 60대노동자가 수심80cm가량의 준설매립현장에서 굴착기로 작업을 진행하다 복귀하던 중 넘어져 익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바닷가매립공사에서 지면의 형태를 파악할수 없는 현장이고 굴착기이동경로를 통제하지 않은 점과 굴착기가 홀로 이동하다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계룡건설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장비작업중이던 노동자가 장비와 트럭사이에 끼면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