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세계노총보도(논평) 90]
윤석열·국민당과 불법·비리·토건무리를 완전히 청산하고 민중민주의 참세상을 앞당기자!
1. 윤석열·국민당(국민의힘)이 <대장동사건>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또다시 드러났다. 6일 대장동개발특혜의혹의 핵심인물 김만배가 윤석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육성파일이 공개됐다. 공개된 파일내용에 따르면 2011년 부산저축은행수사당시 부산저축은행대주주 박연호의 4촌처남이자 대출브로커인 조우형이 김만배를 찾아왔고 김만배가 변호사 박영수를 주선해줬다. 뿐만아니라 윤석열측이 몇가지만 물어보더니 조우형을 보내주고 사건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만배는 <(윤석열과 박영수가) 통했지. 그냥 봐줬지>라고 언급했다. <대장동사건>의 주범이 윤석열이라는 것은 1월 공개된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는 김만배의 녹취록을 통해 드러나기도 했다.
2. <대장동사건>의 주범은 당연히 이 사건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본 무리들이다. 윤석열의 직속상사였던 최재경·박영수는 <대장동50억클럽>에 이름이 등장하며 국민당전의원 곽상도는 대장동개발사업민간사업자 화천대유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으며 박영수의 딸은 화천대유로부터 11억원을 지급받았다. 윤석열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비리주임검사로서 조우형이 대장동개발종잣돈으로 1805억원을 끌어오고 그 대가로 10억원이상 가로챘으며 회삿돈 90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추가 조사나 기소를 하지 않았다. 김만배가 머니투데이법조팀장시절 윤석열을 박영수특검의 수사팀장으로 추천하고 김만배누나가 윤석열아버지의 집을 구매한 사실은 윤석열이 <대장동사건>을 통해 정치적, 경제적 특혜를 얻었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3. 윤석열과 그 일가의 불법성은 이미 세상에 드러난 지 오래다. 한매체에서는 윤석열·처·장모를 <본부장(본인·부인·장모)리스크>로 정의하고 각종 비리를 보도한 바 있다. 구체적인 비리의혹건수만 최소 137건으로 윤석열 71건, 처 38건, 장모 28건이상이라고 정리했다. 윤석열은 <대장동사건>만이 아니라 2008년 BBK특검팀소속검사시절 이명박에 면죄부를 준 사실도 있다. 윤석열의 처 김건희, 장모 최은순이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을 비롯한 각종 불법·범죄를 저지른 사실은 너무도 유명하다. 정규직이 비정규직으로, 비정규직이 실업자로 전락하는 현실은 우리노동자·민중에게 돌아가야 할 사회적 재부가 극소수의 반노동·반민중세력에 의해 갈취되고 있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대장동사건>의 주범이자 불법·비리우두머리 윤석열은 당장 대선후보에서 사퇴하고 검찰은 즉각 구속수사해야 한다. 우리노동자·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국민당(국민의힘당)을 비롯한 불법·비리·범죄무리들을 정치·경제적으로 청산하고 민중민주사회, 환수복지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3월7일 정부청사앞
전국세계노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