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비자·마스터카드 대러제재 합류 

비자·마스터카드 대러제재 합류 

5일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가 러시아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성명에서 <러시아은행들이 발행한 카드는 더 이상 마스터카드의 지원을 받지 않을 것이다. 국외에서 발급된 어떤 마스터카드도 러시아 가맹점이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결정은 서방국가들이 여러 금융기관을 마스터카드결제망에서 차단하려는 최근 조치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비자카드는 <러시아에서 발급된 비자카드로 시작된 모든 거래는 더이상 국외에서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이외의금융기관에서 발급한 비자카드는 더이상 러시아연방내에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러시아최대은행인 스베르방크는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제재조치의 경우 러시아에서 발급된 카드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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