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로이터통신이 <플랫폼기업 아마존의 노조활동가 크리스티안 스몰스씨와 두명의 아마존노동자가 지난 수요일 불법침임혐의로 구속됐다. 스몰스시는 노조조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중이던 물류창고노동자들에게 음식을 전해주기 위해 물류창고로 향하던 길이었다.>고 보도했다.
뉴욕시경찰은 <스몰스씨는 아마존해고노동자로 <지방정부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전과가 있다>라며 <연행 당시 스몰스씨를 포함한 세명의 노동자 모두가 저항했으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33세의 스몰스씨는 아마존의 JFK8스테이튼아일랜드물류창고에서 노조조직활동을 전개하고 지난해 3월25일 노조조직에 관한 찬반투표를 이끌어냈다. 알라바마물류창고에 이은 두번째 아마존노동조합 설립에 관한 선거는 우편으로 진행됐으나 노조조직은 무산됐다>라고 밝혔다.
보도는 <스몰스씨는 연행당시 <나를 해고한 아마존기업매니저가 경찰을 불렀다. 나는 방문객으로서 물류창고를 찾았는데, 당신들은 택시운전사들이 이렇게 걸어들어와도 경찰을 부르는가.>라며 <아마존은 나를 구속함으로서 노동자들에 대한 위협수위를 높여가고 있다>고 소리쳤다.>라며 <아마존은 스몰스씨의 주장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놔야하는 상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