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서울중구청계광장에서 CJ대한통운에 대화를 촉구하며 대규모집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노동자의 요구는 사회적 합의이행을 위해 대화자는 너무나 간단한 것>이라며 <우리의 요구는 정당하고 사회적 상식과 정의에 부합하기 때문에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국민의힘후보는 22명의 택배노동자가 죽어갈때 안타깝단 마음을 보인적 있느냐>며 <무슨 자격으로 공권력을 운운하며 CJ자본의 편을 드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끝으로 <사회적 합의는 고된 노동으로 쓰러지는 택배노동자들이 더는 없게 하자고 국민들이 한 것>이라며 <이 투쟁은 그것을 횡령하고 빼앗아가는 도둑들을 때려잡는 투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