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로이터통신이 <올라프숄츠독일총리가 긴장된 정세를 중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차례로 순방한다>고 보도했다.
숄츠총리는 순방에 오르며 <우크라이나의 영토보전과 주권을 위협하는 침공이 발생할 경우 우리는 (러시아에) 치밀하게 준비한 강력한 제재를 즉시 발효시킬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경제안정을 위해 독일로부터 재정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는 <하지만 독일은 정작 러시아의 제재에는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독일이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우크라이나정부는 역시 독일이 우크라에 무기 판매를 거부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해 왔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