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마존노동조합이 <뉴욕 스테이튼아일랜드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설립찬반투표를 찬성으로 결론지으며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설립청원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카야블레이도노동관계위원회대변인은 <설립청원은 브루클린지역위원회에 제출됐다. 노동조합설립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하고 위원회 선출 일정을 포함한 노동조합설립절차에 관한 결정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현지매체 월스트릿저널지는 <앞서 알라바마물류창고에서 지난해 4월 처음 있었던 노동조합설립투표가 아마존사측의 개입으로 좌절되고 노동관계위원회의 조정 아래 2번째 투표가 실시된 바 있다. 설립에 난항을 겪었던 아마존노동조합은 뉴욕지역 아마존노동조합조직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