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안철국국민의힘대선후보가 국회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두 기득권 정당후보들의 편법부당한 양자담합토론을 규탄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안후보는 <법원판결에 따라 방송사가 양자토론을 접고 4자토론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후보는 4자토론을 제쳐두고 기필코 편법양자토론을 고집했다>며 <명백하게 국민의 알권리를 차단하는 기득권 간의 야합이고 담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31일 양자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