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계노총이 <나토와 미국, 유럽연합이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중이다. 거짓으로 일관한 공격적인 프로파간다선전과 막대한 경제적 자원, 군대와 무기를 동원하고 있다>라며 <서방의 확장주의적인 정책은 전소비에트연합과 체결했던 나토의 동진금지를 포함하는 합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우크라이나군부내 네오나치세력의 존재를 확인하는 가운데, 미국은 8550명의 군인과 2억달러 규모의 국사장비를 우크라이나에 투입할 것을 공공연히 말하고 있으며, 강력한 러시아민족의 이웃국가들에 대한 도발적인 자극을 감행하고 우크라이나정부에 군인과 군력을 확장・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탈리아정부를 포함한 유럽국가들은 위험하고 군사적인 위기가 고조되는데 동참하며 세계평화와 수백만의 우크라이나・돈바스민중의 생존권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라며 <남유럽세계노총은 처음부터 네오나치・반러시아를 표방하는 우크라이나정부로부터 돈바스민중의 자주적 독립을 주장해왔다. 최근년간 나토군 살인부대에 의해 자행되는 <인종청소>에 노출된 민중들에 집중적인 도움과 연대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돈바스민중이 이 새로운 전쟁위기에 짓밟힐 위험에 처한 데 대해, 우리는 돈바스민중의 편이며 이탈리아정부의 침략전쟁참여에 반대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