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홍남기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1분기중 세수추계모형을 재점검, 보완하겠다>면서 <모형 자체의 보완뿐 아니라 세수추계상의 절차적 투명성을 더욱 높이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제실 인력운용, 의사결정 구조, 세수오차 인식 및 대응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해 세수추계에서 본예산대비 60조원에 달하는 국세수입오차를 냈다. 오차율은 2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부총리는 <세수추계안을 총괄라인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수 있도록 조세심의회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