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현지매체 기즈모도가 <지난주 금요일 질병관리센터가 발표한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라, 전자상업기업 아마존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유급휴가를 받는 노동자들에 대해 그수당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진 시 아마존노동자들은 10일간의 유급휴가가 가능했고 14일까지 휴가일을 가질수 있었다. 정해진 휴가일 이후에 코로나19 감염여부와 복귀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은 없었다.>라며 <바뀐 정책에 따라 백신접종여부와 관계 없이 아마존노동자들은 코로나19 확진 시 유증상인 경우 자가격리 5일의 무급휴가를 가지며, 선택에 따라 7일을 더 쉴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새로운 코로나19정책에 대해 공공질서에 혼란을 주고 자가격리해제에 코로나19 음성판정을 요구하는 기준을 모호하게 한다고 비판했다>라며 <또한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변이확산으로 미국내 감염자수가 증가하면서 아마존물류창고내에서 백신접종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한다. 이번 조치로 노동자들은 아파도 일하거나 무급휴가를 선택해야만 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