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현지매체 ABC10뉴스가 <2주동안 파업했던 샌디에고청소위생노동자들이 새해에도 파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리퍼블릭서비스노동조합대표 마이클버나도화물노동자는 <누군가의 집앞마당, 회사앞길을 청소하는 우리들은 모두의 눈에 영웅이었다. 하지만 그런 우리들 앞에 내놓은 합의안에는 아무것도 담겨있지않았다.>라며 분노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동자들이 쓰레기를 수거해가지 않는 상황에 거리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이면서 압박받은 기업들이 <이번주 내로 노동자들을 안정시키는 방향에서 협약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버나도씨는 <노동조합에 속하지 않는 노동자들과의 협약은 무효다. 우리가 이지역의 주인이다. 단체협약이 체결되는대로 우리는 즉시 지역공동체를 깨끗하게 할것이다.>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