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토교통부가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계획안>이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쳤다며 <용산미군기지를 국립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기하기 위한 계획안으로 2014년 12월 1차변경안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전쟁기념관, 옛방위사업청부지, 군인아파트부지 총 57만㎡가 편입돼 총부지가 243만㎡에서 300만㎡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앞서 26일에는 <온전한 생태평화공원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를 통해 지역주민단체들이 용산미군기지의 온전한 반환을 위한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기지내 미군드래곤힐호텔과 헬기장 등이 여전히 미군운영시설로 남아있는 것은 해결돼야 할 문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