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여의도국회에서 열린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당명으로 <더불어민주당>으로 정하고 당대당통합에 최종합의했다.
김의겸의원은 <열린민주당에서는 민주당으로 하자는 요구가 높았지만 민주당이 만들어지고 당명을 바꾼 후 두번의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를 이겼다>며 <그 정신을 이어간다는 의미에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영길대표는 <이재명후보를 중심으로 민주당과 열린당이 통합해서 국민요구에 부응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당은 민주진보진영승리를 위해 다시 뭉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열린민주당의 의원직 3석을 더해 총 172석의 거대여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