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계노총이 <5대륙 133개국 1.05억노동자를 대변하는 세계노총은 16일, 17일 양일간 진행되는 인도은행노동자들의 전국적 파업에 대해 국제주의적 연대를 표하는 바이다>라며 <인도은행노동자들은 정부의 은행사유화에 반대해 파업한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인도정부의 이번 비타협적인 정책은 공공의 재부를 거대자본에 팔아 넘기는 것이다>하며 <은행사유화는 모디정부에 의해 제기됐으며, 이는 민중의 이익에 대한 공격이자 용납할수 없는 국가통화인프라구축계획(NIP, National Monetization Pipeline plan)의 일환이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공동의 영역인 은행은 민중의 재화와 연관돼있으며 은행노동자들은 이번의 재난적이고 반민중적이며 불안정한 정책을 결코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고 못박았다.
세계노총은 <인도은행노동자들과 그들의 인도민중과 민중의 이익에 모든 초점을 맞춘 투쟁을 지지한다>라며 <파업노동자들에 세계노총의 힘을 더하며, 은행사유화법안이 이번 겨울 통과돼서는 안된다. 세계노총은 기업들에 부담된 거액의 부당대출빚을 회복케하고 모든 사영화계획을 그만둘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인도노동계급은 이미 수차례 그들의 결정과 결단이 반민중정책에 반대하는 것임을 증명했다>라며 <다시 한번 완전한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 희망은 투쟁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