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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노조, 파업예고

1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군산의료원과 우리 노조는 직원들의 열악한 임금과 노동조건개선, 공무직처우개선 등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사측의 불성실 교섭과 전북도의 수수방관 속에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는 군산의료원 정상화와 지역공공의료체계강화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세와 가파른 엄중한 시기인 만큼 노조는 파국을 막기 위한 대화와 교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달 23일 전북지노위에 쟁의조정신청을 했고 지난 8일 한차례 조정연장을 통해 마지막 3차조정회의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군산의료원노조는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는 16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3차조정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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