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다큐멘터리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가 극장개봉했다.
김철민감독은 <18년간 일본을 넘나들며 만나온 재일조선인의 삶을 사려 깊게 집대성한 보기 드문 다큐멘터리다>라며 <남북정상의 약속처럼 남북이 함께 일본사회의 재일조선인차별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수 있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재일조선인출신 유도국가대표 안창림선수는 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차별과 혐오에 맞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모두에게 뜨거운 응원을 전하는 영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