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울산본부는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남구청은 생활폐기물수집·운반노동자들의 법정수단인 연차수당과 야간수당을 용역설계에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시민생활과 안전을 지키는 노동은 용역이나 민간위탁이 아니라 기관이 책임지고 운영할수 있도록 직접고용해야한다>며 <당장의 정규직전환이 어렵다면 최소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환경부고시를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은 원가설계서상 연차수당과 야간수당이 없다>며 <해당문제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