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AP통신이 <미국 켄자스주에서 로라켈리주지사(민주당)가 공화당 예산안인 <코로나19 백신을 거부하는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안>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켄자스주는 종교적인 이유로 코로나19 백신을 거부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부하고 실직한 노동자들에 대한 수당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로라켈리켄자스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예산안이 너무 지나친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고, 턱 없이 부족하다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안다. 나는 리드하라고 선출된 사람이고, 리더쉽이란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예산안이 실제적인 합의점에 이르게 해줄 것이다>고 연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