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정부서울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여고 정부에 요소수사태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한달이면 20통이상 필요한데 요소수값만 보통 40~80만원이 더 들어간다>며 <이제는 날이 갈수록 값이 더 비싸져서 장비가동자체가 어려워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소수가 없어 일을 하지 못해도 그 손실은 온전히 건설기계노동자가 떠안아야 한다>며 <정부는 즉각 구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조는 정부를 향해 <요소수공급해결>, <매점매석규제및처벌>, <운행이 중지된 건설기계노동자 구제방안마련>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