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지법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노동행위근절을 위해 노동조합법위반혐의로 기소된 (주)호원대표이사와 임직원등 6명을 엄벌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고소한지 1년9개월만의 기소고 호원에 대한 수사장기화는 이례적>이라며 <처벌이 늦어지는 동안 사측은 또다른 노조를 만들어 교섭대표노조로 확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과 노동법은 노동자가 자유롭게 노조를 설립·가입할수 있게 자주·자율성을 강조했다>며 <노사상생을 위협하는 행위를 한 호원임직원을 강하게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