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민형배‧송갑석‧윤영덕‧이병훈‧이형석‧조오섭의원은 <노태우의 국가장예우와 국립묘지안장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국가장법은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 서거한 경우에 그장례를 경건하고 엄숙하게 집행함으로써 국민통합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다>라며 <노태우는 전두환과 함께 반란수괴, 내란수괴, 내란목적살인등의 중대범죄자일뿐이다>고 했다.
이어 <젊음을 조국에 바치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잠들어있는 그들앞에 노태우의 국가장은 그저 호사일뿐>이라며 <광주와 국민앞에 진심어린 사죄와 참회가 없는 학살의 책임자를 국가장으로 장례를 치르면 후손들에게 대한민국민주주의와 정의를 이야기 할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