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명동롯데호텔에서 성김미대북특별대표와 노규덕외교부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만나 비공개협의를 가졌다. 18일 미남, 19일 미일남 대북수석대표만남과 동시에 북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SLBM)발사시험이 있은지 6일만이다.
협의후 노규덕본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긴밀한 소통은 미남간 물샐틈없는 공조의 증거일뿐 아니라 미국과 우리정부가 부여하는 한반도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협의에서는 한반도정세를 안정적을 관리하는것이 중요하고 한반도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대화와 외교가 시급하다는 공통의 인식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정부가 각급에서 지속적으로 대화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만큼 북측이 조속히 호응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성김특별대표는 <지난 6주간발사한 미사일중 최근 탄도미사일시험발사는 우려스럽고 평화에 역효과를 낸다>라며 <이번 시험발사는 유엔안보리결의위반이며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위협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