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AP통신이 <켈로그기업이 1400명의 파업노동자들을 협상테이블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설득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미시간주에 위치한 켈로그공장노동자들은 이달5일부터 파업을 전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시간켈로그공장 사측은 <우리는 고용인들에 대한 책임이 있다.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는 협정을 맺어야만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조가 지적해온 신입노동자들에게 더 적은 임금을 주는 2계급시스템에 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지역노동조합위원장 단오스본씨는 <켈로그가 2계층시스템을 두고 진지하게 협상할 의지가 있다면 노조는 이미 준비가 됐다고 믿는다>라며 <하지만 사측은 노조가 지난 월요일에 보낸 요구안에 대해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합원들은 일터로 돌아가고싶어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켈로그노동자들의 파업은 미시간주, 네브레스카주, 펜실베니아주, 테네시주에 위치한 4개공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들은 <팬데믹기간 켈로그는 공장을 유지하기 위해 12시간교대에 노동자들을 몰아넣었다>고 지적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