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서울중구서울역에서 다음달20일 시작하는 총파업을 앞두고 국민적지지와 연대를 당부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코로나재난으로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들, 재벌만 살찌우고 노동자를 거리로 내모는 정권>이라며 <20년동안 공부해도 비정규직이 되는 나라, 30년을 일해도 서울아파트한채 장만 못하는 부동산투기공화국>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도 재판받는 이재용은 석방하고 국민의 목소리, 노동자의 목소리를 냈던 양경수위원장은 구속했다>며 <문재인정권의 참모습>이라고 강토했다.
끝으로 <민주노총이 주장하는 불평등타파는 단순히 노동자의 요구가 아니라 중소상인, 농민, 청년, 학생등 모두의 요구>라며 <10월20일 총파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