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구조조정철회>, <공익서비스비용 국비보전>등의 핵심구호를 내걸고 오는 14일 총파업에 돌입할예정이다.
사측은 재정난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돌리며 구조조정을 진행하려하고있지만 실질적인 노조는 재정난의 이유로 <6년째 동결된 지하철요금>, <노인등 무임수송에 따른 손실>, <지하철환승할인>등 사측의 재정운영과 그정책을 지적했다.
노조는 지난9일 <즉각적인 파업보다 대화를 통한 해결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파업을 예고한지 보름이 넘었지만 서울시는 묵묵부답>이라며 <무임손실에 대한 국비보전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정부가 나서 즉각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나서는것은 2016년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성과연봉제반대총파업 이후 5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