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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조선대병원노동자, 파업돌입

2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와 조선대병원지부는 병원측과 임단협교섭이 결렬되자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환자이송원, 업무보조원, 조리사및조리원, 장례지도사, 세탁운반원등을 1년10개월만 고용하고 새로 뽑는 행태를 개선해달라는게 우리의 요구>라며 <간호사등급제도 상향조정해 간호사1인이 맡는 환자수를 줄여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확신이후 환자가 줄어든 병동의 근무자를 다른부서로 보내 인력을 줄이거나 퇴사·육아휴직결원을 신속하게 충원하지않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휴가확충>, <공휴일및주말임금50%가산>, <하위직군급여산정기준현실화>, <비정규직의정규직화>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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