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원정의당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오늘 본회의에서 윤희숙의원의 의원직사퇴안을 처리하지않을 이유가 단하나라도 없다>며 <국민의힘까지 나서서 의원의 의사를 존중해 사퇴안처리에 공개적으로 찬성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탈당권유쇼에 이어 국민의힘의 사퇴쇼가 화려하게 치뤄지는 이면엔 오늘 본회의 종부세개악안상정이라는 기득권양당의 사이좋은 집값안정공동포기선언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쇼는 언젠간 끝난다>며 <부동산기득권에 기생하는 거대양당의 민망한 쇼에 질릴대로 질린 국민들은 반드시 양당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희숙의원은 지난25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후보직과 의원직에서 모두 사퇴하겠다고 밝혔으나 국회과반이상을 차지한 민주당이 사퇴를 찬성하지않으면 자진사퇴는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