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생명홀에서 열린 산별총파업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9월2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15일간 쟁의조정기간이 끝나는 다음달1일까지 정부가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않으면 전면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파업중에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지않도록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등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에는 필수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노정교섭을 11차례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