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지하철노조는 3일간 전체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단체교섭공동행동찬반총투표에서 68.6%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앞서 7월21일 서울·대구·인천·광주·대전등 5개도시철도노조와 함께 공동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노조는 <재정적자는 구조적으로 매년 발생했으며 무임승차하는 노인과 장애인교통복지를 위해 필연적으로 적자가 발생할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공사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않고 노동자들의 희생만 강요하고있다>며 <공사와 부산시는 재정난을 해결할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