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현지매체 보스톤헤럴드지가 <팬데믹이후로 미국내 실업자들을 부양했던 실업수당이 미국노동절(9월첫째주월요일)이후로 공식적으로 만료된다. 수백만의 실업노동자가 아무런 사회적보장 없이 델타변이바이러스가 창궐하는 가운데 남겨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실업자 중 750만명은 아예 수당이 끊기고, 450만명은 이전보다 적은 양의 주별수당을 받는다>며 <국회가 실업수당기간을 연장하기로 하지 않는한 실업수당지급대상이 아니었던 건축자영업자들, 건축업자들, 장기간실업자들을 위해 멈추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미연방의 절반에 해당하며 공화당이 집권한 26개주는 이미 5, 6월에 실업수당지급을 만료했는데 그렇다고 실업자들이 구직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