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사설·논평 핵전쟁의 화근 미군을 철거시키고 반노동·반역무리 척결해 노동자·민중의 참세상을 앞당기자!

핵전쟁의 화근 미군을 철거시키고 반노동·반역무리 척결해 노동자·민중의 참세상을 앞당기자!

[전국세계노총보도(논평) 60]
핵전쟁의 화근 미군을 철거시키고 반노동·반역무리 척결해 노동자·민중의 참세상을 앞당기자!

1.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으로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남북관계는 회복불능의 상황에 이르렀으며 코리아반도는 언제 핵전쟁이 터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최악의 전쟁위기상황이다. 그 이유는 전통일부장관 정세현이 미남합동군사연습에 대해 <참수개념이 들어가 있고 전면전을 대비한 훈련>이라고 한 말로 명확히 확인된다. 특히 미국중심의 제국주의연합세력이 17개시간대에서 대규모해상연습을 감행하고 있고 쿼드4개국의 다국적 합동군사연습이 예고되고 있으며 미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의 시험발사장면을 공개하며 북을 비롯한 반제자주세력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계속 감행하는 것은 가장 위험천만하고 가장 어리석은 핵전쟁망동이다.

2. 문재인정권의 반민족적 본색이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난다면 반민중적 본색은 범죄자 이재용의 가석방을 통해 전적으로 확인된다. 문재인대통령은 13일 이재용의 가석방에 대해 <국익을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이며 국민들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망언했다. 이재용은 2015년 삼성합병비율을 조작해 최소 3~4조의 부당이득을 갈취했고 민중의 재원인 국민연금에 알려진 것만 6000억원의 손실을 끼쳤다. 뿐만아니라 극악한 범죄자 박근혜·최순실에게 알려진 것만 최소 400억원이 넘는 뇌물을 제공해 돈줄노릇을 했다. 그럼에도 문정권은 경제와 민생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중대범죄자를 <국익>운운하며 가석방을 감행해 악폐청산을 촉구하는 민심을 또다시 배반했다. 한편 주남미국상공회의소는 대놓고 이재용석방을 강압했으며 삼성은 <투자>라는 이름으로 무려 20조원의 조공을 미정부에 갖다 바쳤다. 이재용가석방의 배후에는 미제국주의가 있다.

3. 우리노동자·민중의 유일한 살길은 핵전쟁연습의 주범이자 핵전쟁의 화근 미군을 철거시키고 반민족·반민중무리들을 깨끗히 청소하는 길이다. 미제침략세력은 미군을 앞세워 민족절멸·인류말살의 핵전쟁을 불러오는 침략연습을 감행하고 있으며 금융자본을 앞세워 우리노동자·민중을 착취하고 재원을 약탈하고 있다. 특히 친미매국권력을 통해 반노동·반민중정책을 시행하고 친미매판자본을 통해 우리노동자·민중을 2중3중으로 착취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민족반역세력이 비대해지는 사이 우리노동자·민중은 하루가 멀다하고 비정규직노동자·실업자로 전락하고 있으며 반인권적인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제 전쟁이 터진다면 우리노동자·민중은 제국주의세력에 의해 전쟁의 총알받이로, 전시경제의 희생자로 전락할 것이다. 인간생지옥으로 전변된 우리사회에서 우리노동자·민중의 유일한 탈출구는 오직 하나 새세상을 개척하기 위한 단결투쟁뿐이다. 우리노동자·민중은 반드시 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미제침략군대 미군을 철거시키고 반노동·반역무리를 척결해 노동자·민중이 평화롭게 잘사는 자주와 민주, 통일의 참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8월1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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