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계노총은 지난달12일 시작한 스리랑카의 교직원들이 임금인상과 임금과 근무상 문제에 관한 영구적인 해결을 위한 파업에 대한 연대성명을 발표했다.
파업에는 전국적으로 20만명의 교사, 교장, 직원들이 참가했다. 파업하는 교직원들은 특히 <스리랑카의 무상교육제도를 훼손하는 코텔라왈라(Kotelawala)국방대학의 등록금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세계노총은 <정부의 탄압과 수차례의 교섭결렬에도 불구하고 23일간 파업하고 있는 스리랑카교직원들에 연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노총은 계급적관점에 따라 투쟁하는 교원들, 노동자들의 편에 있으며 그들의 투쟁으로 요구사항이 만족스럽게 관철되기를 지지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표명한다>면서 <따라서 국가의 교육제도에 유의미한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문이다.
More than 200000 teachers are striking since 12 July, 2021, demanding an increase in salaries, permanent solutions in salary and service issues that affecting teachers, principals, and non-academic employees, as well as the withdrawal of Kotelawala National Defense University Bill that undermines the Free Education System in Sri Lanka.
The World Federation of Trade Unions on behalf of its more than 105 million workers from 133 countries of the 5 continents extents its solidarity with the strike and denounces the rejection of the just demands by the government after 23 days of strike and several rounds of discussions.
The class-oriented trade union movement firmly stands on the side of the struggling teachers and workers and supports their struggle until the satisfaction of their demands and the touchable and effective support of the education system in the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