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의 연이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와 가파른 집값 폭등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코로나19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0%대 초저금리를 1년 넘게 유지해왔지만 폭등한 가계빚과 집값 등으로 더는 인상을 막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소비자물가상승이 인플레이션압박과 금리인상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소영서울대경제학과교수는 <향후 물가인상률을 더 봐야겠지만 아주 일시적인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면서 <추가적으로 (하반기) 경기회복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이주열한은총재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