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대통령선거가 12일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여야는 모두 대선후보선출을 위한 경선레이스에 돌입한 상태다. 내년 3월9일 대선에서 당선되는 후보자는 2달뒤인 5월10일 20대대통령에 취임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예비경선을 거쳐 8명의 예비후보중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후보를 본경선후보로 압축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대표가 <8월경선버스정시출발론>을 고수하는 가운데 내부에서는 하태경, 윤희숙의원, 황교안전대표, 안상수전인천시장이 출마선언을 했고 유승민전의원, 원희룡제주지사가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전검찰총장, 최재형전감사원장, 김동연전경제부총리 등이 언제 국민의힘에 합류하느냐가 최대관심사로 나서고 있다. 더불어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후보선출의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