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고노동자들, 집회서 경찰의 폭력적 연행에 부상
17일 평택 한국니토옵티칼공장 앞 한국옵티칼하이테크조합원고공농성지지집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참가자들이 니토옵티칼의 입장을 묻고자 참가자들이 공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다.
금속노조는 18일 경찰의 폭력으로 손가락이 골절되고...
국제
EU, 유럽농민시위에 우크라이나농산물 무관세 폐기
연이은 농민시위에 20일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지원정책인 농산물수입무관세를 폐기했다.
무관세혜택은 이어가되 2022년과 2023년 수입량 평균치를 초과하는 수입농산물에 관세를 부과해 자국농민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EU는 우크라이나전이후 우크라이나수입농산물에 무관세혜택을 적용해왔다.
유럽 각국...
사설·논평
노동권을 유린하는 반노동파쇼세력
우리사회의 비정규직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20일 한국개발연구원측이 발표한 <중장년 고용불안정성극복을 위한 노동시장기능회복방안>에 따르면 2022년기준 55~64세 임금노동자중 임시고용노동자의 비중이 34.4%로 OECD회원국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성별로...
노동자의 생명을 흥정거리로 삼은 최악의 반노동무리
중대재해처벌법이 계속 도전받고 있다. 14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재계는 50인미만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유예를 내세우며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법이 시행되면 중소기업이 망할 것이라는 궤변을 반복하며 성명을 통해...
정치
국제노동기구 남〈의료대란〉 개입, 노동부 거짓 발표
임현택대한의사협회회장당선인은 고용노동부가 전공의단체는 국제노동기구(ILO)의 개입대상이 아니라는 거짓말로 대국민사기극을 벌였다고 폭로했다.
한편 ILO는 윤석열정부의 전공의 관련 업무개시명령를 강제노동협약(제29조)침해혐의로 보고 공식개입했다.
앞서 15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ILO에 긴급개입을 요청했다. 이후...
경제
물가와 노동시간은 상승세, 임금은 하락세
고물가속에 실질임금이 감소추세를 보였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노동자 1인당 실질임금은 379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42만6500원)보다 11.1% 줄었다.
실질임금은 실제로 받은 임금의 액수인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눈 값으로,...
통일
반제반파쇼서울투쟁 미대앞집회행진 〈미일한북침핵전쟁책동분쇄! 친일매국친미호전윤석열타도!〉
27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반일행동·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미일한북침핵전쟁책동분쇄! 친일매국친미호전윤석열타도!> 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미일한 3각군사동맹 규탄한다!>,...